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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도·소매업' 소폭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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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교육·오락·문화 등은 감소폭 커져

소매업이 17개월째 감소세를 지속하는등 소비심리가 여전히 얼어붙어 있으나 그 폭이 줄어듦으로써 개선될 조짐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통계청의 '6월 및 2/4분기 서비스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동월과 비교할 경우 0.3% 감소됐었던 5월과 달리 0.5% 늘어났다.

그러나 소매업은 0.3%를 기록,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그 폭은 5월의 2.1%에 비해 대폭 줄어들었다.

의복 및 신발, 의약 및 화장품 등의 판매는 증가했으나 가정용 기기, 무점포소매업등에서 감소했던 것이다.

도매업을 포함한 도.소매업 전체적으론 4개월만에 증가세로 반전, 0.9%가 됐다.

특히 감소세를 거듭해왔던 자동차 판매업이 올들어 처음으로 증가세로 보이면서 3.1%를 기록했다.

숙박 및 음식점업도 4개월만에 증가세로 반전, 0.6% 늘어났다.

숙박업이 1년전에 비해 20.1%, 특히 호텔업은 43.5%나 늘어났던 것.

운수업은 9.8% 늘어남으로써 증가폭이 커지고 있고, 금융 및 보험업도 1.7%로 2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했다.

금융업은 3.1%였으나 보험 및 연금업이 10.9% 늘어난 것이다.

반면 부동산 및 임대업은 12.3%를 기록, 감소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교육 서비스업은 4.2%로 4개월째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나 그 폭은 줄어들었다.

특히 학원은 수업료 수입 감소등으로 7.5%였다.

오락, 문화 및 운동관련 서비스업은 8.5%로 감소폭이 커졌다.

영화, 방송 및 공연은 4.6% 늘어났던 반면 기타 오락.문화 운동관련 업종(경마, 경륜, 유원지, 테마파크 등)은 13.8%를 기록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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