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벽 3시35분쯤 포항시 청림동에서 시내쪽으로 달리던 권모(20)씨의 카니발 승합차가 동촌동 포스코 2문앞 도로에서 운전부주의로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함께 타고 있던 함모씨(20)가 차량 밖으로 튕겨나가 맞은 편 도로에 떨어졌고, 때마침 달려오던 윤모(39)씨의 개인택시에 치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 권씨와 개인택시 운전자 윤모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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