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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돈각 前 경북대총장 24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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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애(無碍) 서돈각(徐燉珏) 대한불교진흥원 이 사장이 24일 오후 9시43분 경희의료원에서 숙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84세.

1920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성대학 법문학부, 경희대 대학원(법학박사) 등에서 수학한 고인은 동국대 총장(1972-74), 경북대 총장(1979-81), 학술원 회장(1988-92) 등을 역임했다.

타계 직전까지 불교방송 이사, 무애문화재단 이사장, 동국대.경희대.서울대 명 예교수 등을 맡았으며, 불교와 학술 발전에 힘쓴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무궁화장 ,보험문화상,법률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전공인 상법 분야에서는 '신고상법 上.下' '상법요론' '신(新)주식회사법의 기 본문제' 등 다수의 저서를 남겼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명갑(金命甲)씨와 자녀 정항(正恒), 정하(正河), 동희(東喜) 씨 등 2남1녀가 있다.

빈소는 강남 삼성의료원, 발인은 27일 오전 8시. 영결식은 27일 오전 10시 동국 대 교정에서 동국대학교장으로 열린다. ☎719-1855, 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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