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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21세기 성장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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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총리 공장 방문

이해찬 국무총리가 3일 세계 최초로 용광로를 대체할 제선기술(FINEX 공법) 개발에 성공한 포스코를 방문, FINEX 공장을 시찰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4시 포스코 본사를 방문, 이구택 회장으로부터 회사 경영상황을 보고 받은 후 "포스코가 세계 철강사 가운데 최초로 파이넥스 공법을 개발한 것은 21세기 기업의 새로운 성장 발전모델을 제시한 것" 이라며 "최근 국내경제의 어려운 현실속에서 국내 기업들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고부가가치제품 비중확대를 통해 글로벌 체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어 동행한 정장식 포항시장과 남효채 경북도 부지사 등과 함께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데모플랜트를 방문, 강창오 포스코 사장으로부터 현황설명을 들은 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앞서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국내 철강산업이 그동안 일본과 경쟁해 왔다면 앞으로는 중국과 기술경쟁을 벌여야 할 시점" 이라며 "포스코는 파이넥스 설비를 중심으로 향후 10년간 10조원 이상을 투입, 제철설비의 신예화 및 고부가가치제품 생산체제를 확립, 글로벌화 체제하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의 파이넥스 공법은 기존 용광로 공법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혁신 제철기술로서 포스코가 10여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지난 8월17일 150만t 규모의 상용화설비를 착공한 것으로 세계 철강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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