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훼미리마트는 11일 무선 초고속 인터넷 공동 마케팅 업무 제휴 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전국 2천900여 개 훼미리마트 어디에서든지 24시간 네스팟을 쓸 수 있게 됐다.
이번 제휴는 네스팟 스윙폰(NESPOT Swing Phone) 확산에 따라 고객이 사용 가능한 지역을 확대하고, 유비쿼터스 코리아(U-Korea)가 지향하는 유무선통합 통신 환경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에 따라 KT 무선인터넷 네스팟 고객은 기존 1만2천여 개소를 포함해 전국 1만5천여 곳에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대규모 전국형 사업장의 네스팟존 설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네스팟 이용고객은 전국적으로 40만여 명에 이른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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