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축구가 국내 축구팬들은 물론 아시아축구팬들 에게도 '깜짝뉴스'만 전달해주는 '종이 호랑이'로 전락하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www.footballasia.com)가 13~14일 치러진 2006독 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놀라운 결과는 어떤 경 기였나'라는 긴급 설문조사에서 한국-레바논전 무승부가 14일 오후 2시까지 33.9%의 투표율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아시아축구팬들은 한국-레바논전 무승부에 이어서 태국이 아랍에미리트연합을 3 -0으로 물리친 결과에 30.1%의 표를 던졌다.
그 뒤는 쿠웨이트의 중국전 1-0승(27.2%), 우즈베키스탄의 이라크전 2-1승(8.8%) 등이 차지했다.
한국축구가 AFC홈페이지 설문조사에서 불명예스런 내용으로 1위에 오른 것은 이 번이 처음이 아니다.
한국은 지난 3월 31일 몰디브와의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원정경기 에서 0-0으로 비긴 뒤 '만우절 전야에 깜짝 놀라게 한 것들'을 부제로 실시된 긴급 여론조사에서도 67%의 득표율로 1위에 오른 바 있다.
또 2006독일월드컵 공식 홈페이지(fifaworldcup.yahoo.com)에서도 아시아지역 예선전 소식을 전하며 한국의 레바논전 무승부에 대해 "중국과 한국이 비틀거리고 있다"며 "태극전사들의 자존심이 위태롭게 됐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연합뉴스)
사진설명 : 13일 저녁(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예선 7조 한국과 레바논의 경기에서 안정환 레바논 수비에 막혀 고전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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