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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 새용병 존슨, 47득점 대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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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오리온스의 '소문난 용병' 네이트 존슨이 47점을 쏟아부으며 정규시즌 대활약을 예고했다.

존슨은 20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벌어진 2004-2005 프로농구 원주 TG삼보와의 시범경기에서 31분을 뛰며 47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101-97 승리에 앞장섰다.

존슨은 팀 득점의 절반에 가까운 점수를 혼자 책임져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 NBDL 득점왕 출신의 참모습을 자랑했다.

탁월한 골밑 장악력과 빠른 발을 갖춘 포워드 존슨(196㎝)은 4쿼터 승부의 고비에서 3점슛을 잇따라 성공시켜 외곽슛 능력(3점슛 5개)도 겸비한 만능 '용병'임을 증명했다.

특히 존슨은 가드 김승현(13점.9어시스트)의 도움을 받아 앨리웁 덩크를 성공시키는 등 그림 같은 팀워크를 여러 차례 선보이며 올 시즌 오리온스의 약진을 예고했다.

김승현은 현란한 드리블을 앞세워 TG삼보의 장신숲을 헤집는 등 변함 없이 날쌘 모습을 보여줬다.

TG삼보는 주전 센터 김주성과 슈터 양경민이 벤치를 지킨 가운데 은퇴한 허재의 공백을 메울 식스맨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자랜드에서 이적해온 가드 강기중은 18분 동안 10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포워드와 센터를 오가는 장영재(11점.4리바운드)는 끈끈한 골밑 수비력을 선보였다.

신종석 또한 35분을 소화하며 17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쳐 올 시즌 주전으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전주실내체육관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지난 시즌 이미 실력이 검증된 앨버트 화이트(38점.6리바운드.4어시스트)를 앞세워 조성원(24점)이 맞선 '디펜딩챔프' 전주 KCC를 88-85로 꺾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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