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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의 업종진단-소비심리를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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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품격·가격 경쟁력 함께 고려를

아무리 경기가 좋지 않다고 해도 쓸 돈은 쓴다.

바꿔 말하면 소비심리를 읽으면 돈이 보인다는 얘기다.

불황속 소비심리를 분석해보면 크게 3가지 경향을 읽을 수 있다.

첫번째가 '가격에 특히 민감한 고객'으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싸게 사려는 사람들이다.

저가 또는 할인제품 구매 및 가격 파괴형 제품을 주로 구매하는 유형이다.

두번째는 될 수 있으면 새로운 제품을 사지 않고, 가지고 있던 제품을 수선하거나 재활용해서 쓰는 '구두쇠형 고객'이 있다.

세번째의 경우, 제품의 포장용기는 그대로 쓰고 내용물만을 다시 채워서 쓰는 '리필형 고객', 즉 실속을 추구하는 알뜰형이 있다.

이렇듯 불황속의 소비자 트랜드와 소비심리를 분석, 고객유형과 심리를 잘 분석해보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가운데 가장 유심히 봐야 할 것은 가격에 관한 부분이다.

예전 호경기때 소비를 주도하던 중산층들은 생활의 품격은 그대로 유지하고 싶고, 지출은 줄이려는 경향이 가장 강하다.

따라서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면서도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제품위주로 구매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이 부분의 포인트는 바로 각 분야 브랜드 제품의 가격파괴 할인점을 찾는다는데 있다.

다시 말하면 브랜드 할인점 또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위주로 소비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 창업하려는 예비창업자들은 제품의 품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갖춘 가격파괴점 위주로 창업, 단골고객을 확보하고 입소문을 통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나간다면 불황속에서 어렵게 시작하더라도 반드시 창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중소기업청 김천소상공인지원센터장. 054)435-8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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