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0시50분쯤 상주시 낙양동 상주공고 앞길에서 택시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김천 개인택시 운전자 조모(47·김천시 부곡동)씨는 이날 0시20분쯤 김천시 부곡동 김천고 정문 앞에서 40대로 보이는 남자 한 명을 태웠으며, 이 40대 남자는 사건장소에 도착하자 갑자기 흉기로 조씨의 목 부위를 한 차례 찌르고 현금 18만원이 든 지갑을 빼앗아 달아났다는 것.
상주경찰서는 피의자 바지에 피가 많이 묻었다는 조씨의 진술에 따라 인근 주택가 검문 등을 통해 키 170cm 정도의 40대 용의자를 쫓고 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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