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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직원은 지식 보다는 인성이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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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졸업생 등 설문

직장상사들은 부하직원들이 갖추어야 할 직무 자질로 전공분야 지식보다 책임감과 성실성 등 인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포항공대가 앞으로 과학기술분야 지도자 육성에 필요한 교육개선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최근 한국갤럽에 의뢰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포항공대 졸업생 551명(학부 268명, 대학원 283명)과 이들의 직장상사 및 인사담당자 22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직장상사들은 포항공대 졸업생들을 전반적으로 높게 평가했는데 전공지식에 대한 만족도가 83.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자부심(81.8%), 인성(81.8%) 등 10개 항목 대부분에서 70,80%대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직장상사들은 또 포항공대 출신이 직무관련 전문지식과 책임의식이 매우 뛰어난 반면, 협력업무와 리더십은 다소 부족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대학에서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교육과 사회성,인성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포항공대 졸업생의 82.2%가 현재 직무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직장선택시 전공과 직무 연관성(33.6%), 회사의 비전(31.4%)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84.6%가 포항공대에서 받은 교육이 현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밖에 91.6%의 졸업생이 포항공대 교육과 대학생활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앞으로 대학에서 의사소통기술과 리더십, 외국어 교육 등을 강화해 줄 것을 희망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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