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오존층 파괴 등 환경문제에 대한 논의를 위해 40개국 900여명이 참가하는 '제1회 세계솔라시티 총회'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구 총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를 다룬 '리우선언'에 이은 또 다른 세계적 선언인 '대구선언'이 채택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속가능한 발전이 계속되는 세계를 위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의 전문가들이 경험과 프로젝트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조해녕 대구시장과 데이비드 밀스 세계솔라시티위원회(ISCI) 의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환영리셉션이 열리며 15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토의가 열린다.
16일 '솔라시티 시장회의'에서는 솔라시티 국제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솔라시티의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책임을 규정하는 '대구선언'이 채택된다.
이번 총회에는 대구를 비롯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웨덴 요테보리, 네덜란드 헤이그 등 40여개 도시들이 참여한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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