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양목 문화음악회'가 열린 12일 저녁 봉화군 춘양초등학교 강당. 춘양목 보전을 통해 우리 소나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봉화 춘양목발전회(회장 권항기)가 마련한 이 음악회에는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음악회에는 24인조 아리랑 팝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성악가·대중가수 등이 무대에서 클래식과 팝음악, 가요, 영화음악 등을 연주, 정겨운 분위기를 빚어냈다.
또한 봉화 문학회원들이 '숲과 춘양목사랑 시낭송회'도 함께 열어 가을밤 정취를 더했다.
음악회 행사장을 찾은 주민 송진기(43)씨는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봉화 춘양목의 우수성을 알았으며, 앞으로 봉화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춘양목을 알리는데 앞장 서겠다는 마음이 생겨났다"고 말했다.
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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