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구미사업장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무선사업부가 기업체 부문 가치혁신상과 분임조 부문 금상 등 총 5개상을 휩쓸었다.
이번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받은 가치혁신상은 VE(Value Engineering)활동을 기업내에 효율적으로 추진, 기능향상 및 원가절감을 통한 상품의 가치향상으로 현저한 성과를 올린 우수기업에 주는 상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의 중국 CDMA 휴대전화 생산 기지인 심천 법인(분임조: 신주5호)은 해외 사업장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은상을 받았다.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은 "삼성 휴대전화는 세계 휴대전화의 대표 브랜드이자 명품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500만화소 카메라폰, 가로보기폰 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으로 고객과 함께 하는 애니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질 관련 우수 기업체와 개인을 수상자로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품질관련 행사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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