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5일 신문 인쇄용 윤전기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모 언론사 부사장 강모(53)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지난 8월 중순 경남 사천시 정동면 김모(46·무역업)씨의 창고에서 지게차를 이용해 시가 6억원 상당의 신문 인쇄용 윤전기 1세트를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울산지역 모 인터넷 신문사 부사장인 강씨 등은 올해초 김씨에게"중부지방에서 일간지를 발행하자"며 이 윤전기를 구입하도록 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훔친 윤전기를 중고 수리업자 장모(45)씨에게 팔아 넘긴 것으로 진술했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