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도 범죄 피해자를 위한 지원센터가 설립된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범죄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은 피해자에 대한 전문가 심리상담과 신체적 피해에 대한 의료서비스, 피해가정의 생계보호와 자립지원 등 업무를 담당하는 '범죄피해자 지원센터'를 내년 1월 5일 설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범죄피해자 지원센터는 순수민간자원봉사단체로 법조계와 의료계, 종교계, 교육계, 언론계, 문화계 등 지역의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1970년대에 범죄피해자를 위한 지원센터가 설립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해 5월 구미와 김천에 국내 최초로 설립됐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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