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오른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22위에 올랐다.
한국은 20일 FIFA가 발표한 12월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688점으로 지난달 24위에서 두 계단 올라섰다.
아시아 국가로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각각 17위와 20위에 오른 일본과 이란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순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나라들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28위로 가장 높았고, 우즈베키스탄은 47위, 쿠웨이트는 공동 54위에 각각 올랐다.
브라질,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세계랭킹 1~3위 자리에는 변동이 없었으나, 체코가 스페인을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한편 2006년 월드컵 개최국 독일은 지난 달보다 세 계단 하락한 19위에 그쳤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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