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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풍경-"선물 주세요" 순한 양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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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좀체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19일 오후 대구의 한 선교회원들이 산타할아버지 복장으로 지하철 동대구역 광장에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착한 어린이에게만 선물을 줄 거예요." 라는 말에 왁자지껄하던 말썽꾸러기들은 금세 순한 양처럼 줄지어 선물을 기다립니다.

어린이들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이채근기자minch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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