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살기 성금전달 및 모금현황

매일신문 '아름다운 함께살기' 제작팀은 28일 유방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최선화(본지 15일자 보도)씨 집을 방문, 독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금 702만6천800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성금에는 지난 23일 손기원씨가 보내주신 10만원이 포함됐습니다.

동구청은 최씨를 국민기초생활보호수급자 1급으로 지정해 의료비 100% 지원과 생계·주거비 월 43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동구 불로동사무소는 대한적십자사에 연락해 쌀 20kg, 라면 1박스를 지원했고 의료비로 200만원을 건네줄 계획입니다.

또 지난 16일 불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혁로) 60만원, 민간사회안전망 20만원, 불로화훼단지 20만원 등 모두 100만원이 전달됐습니다.

성금을 전달받은 최씨는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최선화씨는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으로 인해 몸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한편 지난 한주 동안에는 급성골수성 백혈병 손현빈(본지 22일자 보도)군을 위해 13개 단체, 143명의 독자분께서 모두 2천315만7천150원의 성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주)보선건설 전주호 회장 1천만원(관계기사 25면) △골든인베스트먼트, 관음아현피아노, 정약국 각 100만원 △(주)태원전기, 대구시의사회, 서구청 문화공보과, 사회복지과 각 20만원 △대구경북소아청소년과 의사회, 한영한마음연합 소아청소년과, 함창중앙약국, 산유화 산악회 각 10만원 △일검관 5만원 △아양초등학교 6학년4반 2만2천150원 △정재규 300만원 △이경민, 김오복 각 30만원 △김한일 20만원 △배영석 추태선 서상욱 이정훈 박양희 박청규 김민아 김화자 하춘수 손민아 김태찬 신은숙 권태운 정승진 안경화 전소영 김용환 각 10만원 △김재용 7만원 △곽병문 정원교 곽춘희 이원영 김창민 김정국 여환탁 윤인숙 노옥선 박헌영 김수영 하성우 김시익 김구호 우은미 금영자 이용숙 이옥순 안정민 박생이 최은주 전태연 류창우 김희숙 진경숙 박은순 정경수 노인식 이석영 백화숙 박석규 김용열 차미현 김수연 이종우 이강준 각 5만원 △성호상 4만원 △하창용 김덕수 남홍대 민병인 허정원 권기철 유영환 송춘훈 주진호 한정화 김정현 김휘은 박철용 이필수 도정희 김영활 장성국 전병희 유혜영 이옥희 박춘자 박종일 윤춘순 김춘보 최영미 각 3만원 △이상민 유정자 김명옥 고나우 권세동 최영일 김상락 이도경 이정락 박영옥 이지영 노준기 전계선 최점호 권윤기 장진익 최해송 김종환 정인호 서영란 각 2만원 △김점호 박혜성 이정현 이종경 정영희 신영숙 박은숙 곽미화 이지원 노병조 김동선 박운호 편복식 김상진 김순이 신대기 금문자 최복구 조성대 박세호 김옥 김정욱 김종욱 이경례 전영보 장헌 임홍섭 김상기 김상훈 장대익 이은희 주지성 각 1만원.

또 '현빈아 힘내라', '더불어 살기'라는 이름으로 각 5만원, '국민완치', '희망을 가지자'라는 이름으로 각 3만원, 무명으로 3만원, 1만원을 각각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12월24일'이란 이름으로 5천원을 보내왔습니다.

저희 '아름다운 함께살기'에 관심과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