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경찰서는 11일 술 취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인기 개그
맨 A(29)씨와 A씨의 전 매니저 B(24)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6일 오전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C(23.여)씨의 오
피스텔에서 술에 취한 C양을 잇따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성관계 사실은 시인하나 성폭행 사실은 완강히 부인하고 있
고 B씨는 성관계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12일 고양지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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