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퀴즈 대한민국'에서 최연소, 최고액(5천810만 원)의 퀴즈영웅으로 등극했던 대구 외국어고 3학년 이창환(18·대구시 동구 용계동)군이 1일 서울대 경영학과 정시모집에 합격했다.
대구·경북 지역 인문계 수석을 차지할 정도로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서울대 경영학과 수시모집에 지원했다 탈락의 고배를 마신 뒤 다시 정시모집에서 꿈을 이룬 것.
이군은 "수시 모집 탈락으로 오히려 겸손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히며 자신을 뒷바라지해 준 어머니 채판순(45)씨에게 공을 돌렸다. 이군의 꿈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같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인이 되는 것.
그래서 이군은 요즘 경제학원론 등 서적을 미리 읽으며 대학생활을 준비하고 있다. 이군은 "대학에 들어가면 많은 사람을 사귀고, 자유롭게 여행을 하며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싶다"며 "최고경영자(CEO)가 되려면 다른 사람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해줄 수 있어야 하는데 새로운 경험 속에서 이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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