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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받은 화물차 기사 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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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새벽 3시20분쯤 북구 제2 팔달로 칠곡 IC 100m 앞에서 1t 화물트럭이 운행 중 가로등을 들이받아 운전사 유모(43)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유씨가 차를 몰다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8일 새벽 1시20분쯤 북구 고성 3가 시민운동장 앞에서 뉴EF쏘나타 택시와 옵티마 택시가 충돌, 택시기사 이모(59)씨 등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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