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증시전망-금융, 소비재 산업 투자비중 확대를

북핵 여파가 진정된다면 거래소시장은 1천선 돌파를 위한 시도가 급하게 나타날 수 있고 코스닥시장도 제 이동평균선의 완전 정배열 초기국면으로 조정을 보일지라도 500선을 넘는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주식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지수는 대형주가 계단식으로 이끌고 수익률은 코스닥시장을 비롯한 중·소형주에서 크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수익률 게임의 종목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테마 내에서도 진종목을 선별해야 수익률이 높아지는 시점이다.

IT, 금융, 경기 소비재 산업에 대한 투자비중을 확대하되 수익률 제고를 위해 중·소형주 편입을 함께 고려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추천종목으로 거래소는 업황호전주(건설, 증권, 조선, 철강 등) 중에서도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대우조선· 현대건설·세아제강, 코스닥은 정부정책 수혜주인 IT839전략의 신성장가치주(DMB, 와이브로, 로봇기술), 바이오 관련주, 수주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는 주성엔지니어링이 주목할 만하다.

이상후(대신증권 대구지점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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