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강만길 "日軍출신이 정권잡아 과거청산 안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강만길(姜萬吉) 상지대 총장이 16일 "독립운동을 한 사람이 대통령을 했다면 (한일과거사 청산이) 빨리 해결됐을텐데 일본군 장교 출신이 쿠데타를 해서 정권을 잡으니 문제가 안 풀렸다"며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을 정면 비판했다.

국무총리 산하 '광복 60년 기념사업추진위' 공동위원장인 강 총장은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한일 과거사 청산과 태평양 전쟁 희생자 문제해결을 위한 공청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강 총장은 또 "정통성없는 (한국의) 군사독재정권과 체결된 한일협정이 폐기되고, 정통성이 확립된 문민 한국정부와 일본정부가 한일협정을 개정하거나 재체결해야 한다"면서 "조일 조약(북일간 협정) 체결이 그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전여옥(田麗玉)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학자로서 그런주장을 했다는 게 어처구니 없다"면서 "특정한 의도가 있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한나라당은 특히 강 총장이 정부가 추진하는 광복 60주년 기념사업추진위 공동위원장이란 점에서 강 총장의 '정치적 편향성'을 지적, 문제삼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7.1%로 소폭 하락한 가운데, 그는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하며 로렌스 웡 총리와 회담을 통해 AI 및 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를 소유하고도 실제로 농사를 짓지 않는 소유자를 전수조사하기 위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이 조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
여수에서 발생한 4개월 영아 사망 사건의 학대 장면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공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은 지난해 10월 22...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