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과학자가 저명한 국제학회의 '석학 강연자(Distinguished Lecturer)'로 선정됐다.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과 김범만 교수는 최근 전자전기공학분야에서 규모가 가장 큰 학회인 미국의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초고주파기술학회로부터 석학 강연자로 선정돼 오는 2007년까지 3년간 이 학회에서 개최하는 각종 학술행사에서 특별 강연을 하게 된다. IEEE 석학강연자로 선정되는 것은 국내 과학자로는 매우 이례적이며 초고주파기술 분과에서는 김 교수가 처음이다.
김 교수는 오는 6월 캐나다 워털루대 등 5, 6개 대학 및 분회에서의 강연을 시작으로 프랑스, 중국, 포르투갈 등에서 열리는 학술행사에 초청돼 이동통신용 기기에 사용되는 전력증폭기의 새로운 기술 등 김 교수가 수행하고 있는 연구내용과 결과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 세계 175개 국 36만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미국 IEEE 산하의 38개 분과학회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초고주파기술학회는 전 세계 1만5천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김 교수는 매년 6차례 이상 해외를 방문해 보유 기술을 전파하게 되는데 이는 김 교수의 연구가 세계 정상 수준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며 우리나라 기술 수준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도 된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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