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돌릴 땐 세제를 아끼자. 그러나 중요한 건 양말 양말 양말~. 양말을 빨 때는 섞이면 안된다.
수건하고 섞이면 얼굴에 무좀 난다.
이것이 인생의 의미 인생의 참된 것. 야~.'
유치하다고요? 노래로 부르면 어떨까요. 네티즌의 마음을 잡기 위해선 일단 재미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인생의 참된 것'이란 탤런트 안재환의 엽기송 가사 중 일부입니다.
안재환이 고교시절 활동한 밴드에서 만든 곡이랍니다.
가사가 재미 있고 코믹한 창법으로 인해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실제로 안재환은 지난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와 이번 달 초 SBS '일요일이 좋다'에 출연해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후 이 엽기송의 정체를 궁금해 하는 네티즌들의 질문이 각 포털사이트에 쏟아지기에 이르렀죠. 사정이 이렇게 되자 한 휴대전화 벨소리 업체에서 이 노래를 상품화한데 이어 인터넷 실시간 음악으로도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인기를 업고 '인생의 참된 것'은 엠파스의 2월 넷째주 주간 급상승 검색어 9위에 올랐습니다.
엽기송은 요즘같이 방송이 만든 히트곡이 아니라 네티즌 스스로가 만들어낸 인기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엽기송이 반짝인기에 그칠지 실력으로 이어질지는 두고 볼 일입니다.
박운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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