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가 오는 28일 정수장학회 이사장직에서 공식적으로 물러날 예정인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박 대표의 한 핵심측근은 "정수장학회 정기이사회가 28일 오전 11시로 예정돼 있다"면서 "박 대표가 이날 이사회에 사퇴서를 제출하면 이사회가 수리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측근은 "박 대표가 이미 이사회측에 사퇴의 뜻을 분명하게 밝혀뒀기 때문에 반려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지난 94년부터 정수장학회 이사장직을 맡아왔는데 지난 해부터 정수장학회(구 5·16장학회) 발족 당시 강탈 논란이 제기되면서 박 대표는 여권으로부터 이사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공세를 받아왔다. 또 최근 국정원은 정수장학회 문제를 과거사 규명 대상으로 정한 바 있다.
박 대표는 지난 1일 장학회측에 이사장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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