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1219 국참연' 27일 출범

명계남 의장 "당권 확보·개혁 이끌자"

'대구 1219 국민참여연대'가 27일 오후 대구 동구의 한 음식점에서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오혁 국참연 대구 운영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열린우리당 이종걸(국참연 공동의장) 의원과 국참연 원내위원인 송영길·한명숙·염동연·정청래 의원 등이 축사를, 명계남 국참연 상임의장이 인사말을 했다.

명계남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참여연대가 힘을 합쳐 열린우리당의 당권을 확보, 당의 개혁과 혁신을 이끌고 참여정부를 성공적인 정부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현재 국참연 대구지역 회원은 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12명 등 모두 50여 명, 경북지역 회원은 운영위원 10여 명을 포함해 모두 80여 명이다

대구 국참연은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창립선언문에서 "우리의 목표는 당권 장악이 아니라 당권 공유이며, 이를 통한 국민 권력의 완성"이라고 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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