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후 대구 중구 약령시에서는 약령시보존위원회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 약령시를 세계의 한방 특구로' 지정하기 위한 대구 약령시 한방특구 지정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보존위원회는 약령시를 찾는 시민들에게 20% 할인해서 약을 지어주고 의녀 복장을 한 도우미들이 참석한 시민들에게 정성들여 달인 약차를 나눠주는 한편 해오름 풍물단의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지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한방특구 지정을 자축했다.
기념식 뒤에는 경상감사 행차를 재연하는 행진이 열렸다.
기수 뒤를 따른 취타대의 풍악소리가 약전골목 주변을 가득 메웠고 길을 지나던 시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경상감사 행차는 약전골목 서문에서 출발, 대구MBC 앞을 지나 약전골목을 가로질렀다.
약령시보존위원회 이석봉 이사장은 "대구약령시가 우리나라 최고라는 자긍심을 지키기 위해 자체 품질인증사업을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하철 2호선 개통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우리 약령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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