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泰 피피섬서 실종됐던 한국인 시신 확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쓰나미 한국민 피해, 사망자 16명 실종자 4명

외교통상부는 지난해 12월 26일 쓰나미 사태 당시 태국의 휴양지인 피피섬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정모(48·남)씨의 시신을 공식으로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우리 신원확인팀은'태국쓰나미희생자신원확인센터'(TTVI)가 보관하고 있는 사후 신원자료 중에 정씨의 생전 신원자료와 일치하는 자료가 있음을 발견했으며, TTVI도 정씨의 생전 신원자료와 사후 신원자료가 일치함을 공식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의 푸껫 현장지휘본부는 정씨의 사망확인서를 발급받았으며 5일 정씨의 시신을 인수받아 푸껫 시내 병원 영안실에 안치할 예정이다

이로써 3월 4일 현재 남아시아 쓰나미 사태에 따른 우리 국민의 피해는 사망자 16명, 실종 4명(태국 2명, 인니 2명), 소재 미확인 6명(태국 3명, 인도 1명, 인니 1명, 기타 지역 1명)으로 집계됐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연합)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