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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늘푸름 환경대상-경산 현흥초등학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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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대구 상중이동 새마을부녀회 우수상

매일신문사와 화성장학문화재단이 환경보전 및 친환경 개발 확산을 위해 공동 제정한 '제 11회 늘푸름 환경대상'에서 경북 경산시 현흥초등학교(교장 이종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우수상에는 김천시청과 대구시 서구 상중이동 새마을부녀회가 선정됐다.

현흥초교는 학교 공간을 공원화하고 생태형 환경 학습장으로 조성하는 등 '녹색학교 만들기'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못에는 분수와 물레방아가 돌아가고 토끼가 풀을 뜯고 박과 과일이 주렁주렁 열리는 입체적인 테마공원 15곳을 교내에 꾸민 것.

특히 테마공원의 교육적 활용을 위해 정기적인 환경탐구학습과 자연환경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자연생태탐구 체험학습을 교육과정에 연계했다.

녹색학교 학생 봉사단, 푸른 숲 선도원 등 교내 봉사단체를 조직하고 녹색학교 소식지도 발간했다.

김천시청(시장 박팔용)은 각종 친환경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2020 김천 비전' 발표를 통해 친환경 푸른도시를 표방하면서 친환경·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브랜드화 등 친환경 농업육성에 박차를 가했다

또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직지문화생태공원을 조성하고 덕곡동 매립장 체육공원도 꾸몄다.

시는 올해 농업기술센터 현대화 등 친환경·과학영농 육성과 하수, 쓰레기, 분뇨, 축산폐수 등을 종합단지화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중이동 새마을부녀회(대표 김복석)는 쓰레기분리배출 및 폐자원 재활용품 수집에 앞장서 왔다.

특히 부녀회 회원들은 지난 한 해 폐지, 헌옷, 고철, 플라스틱, 유리병 등을 분리수거, 121t을 모으는 등 쓰레기 재활용에 모범을 보였다.

재활용품의 판매 수익금은 경로당 정기 방문, 홀몸노인 무료목욕 봉사, 불우이웃 김장 담그기 등 봉사활동에 썼으며, 매월 두 차례씩 중리동 일대 체육공원과 소공원을 돌며 환경미화를 담당했다.

이번 환경대상 심사에는 민경석 경북대 환경과학연구소장, 신현국 전 대구지방환경청장, 안경숙 닥터안 자연사랑연구소장, 차영현 화성장학문화재단 사무국장, 홍석봉 매일신문사 사회부장 등이 참가했다.

제11회 늘푸름환경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3시 매일신문사 11층 강당에서 열리고 대상에는 상패 및 상금 300만 원, 우수상에는 상패 및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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