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신항건설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컨테이너 부두 건설공사 착공식이 4월 15일 열린다.
정장식 포항시장은 7일 오전 서울 계동 해양수산부청사에서 오거돈 해양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다음달 해양부 주관으로 영일만 신항 컨테이너 부두 착공식을 갖기로 했다.
정 시장은 또 영일만 신항을 현 '지속투자 대상 항만'에서 '중점투자 대상 항만'으로 격상, 목표연도인 2011년까지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영일만 신항 민간투자시설(컨테이너부두)사업은 2만t급 컨테이너 부두 4선석(길이 1km, 폭 600m)으로 총 3천316억 원(민자 1천968억 원, 국비 1천348억 원)이 투자된다.
시행자는 영일신항만(주)으로 경북도와 포항시가 각각 지분 10%씩을 출자한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