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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 '6강'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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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대구 오리온스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오리온스는 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존슨(38득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99대8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오리온스는 26승27패로 단독 6위를 확정짓고 12일 SK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결정지었다.

이날 SBS는 KCC를 88대81로 꺾고 파죽의 15연승을 달리며 KCC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오리온스는 12일 SBS와 KCC의 경기 결과에 따라 3위 팀과 플레이오프 1회전(3전2선승제)을 갖는다.

지난 시즌 3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던 오리온스는 올 시즌 중반 용병들의 부상이 줄을 이어면서 용병을 4차례나 바꾸는 곡절을 겪었다.

특히 플레이오프 막판 순위 다툼이 치열한 과정에서 특급 용병 존슨과 슈팅 가드 김병철이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6연패에 빠져 가슴을 졸이기도 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놓고 경쟁했던 상대팀들이 잇따라 패하는 행운이 따르면서 결국 1장 남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손에 쥐었다.

이날 경기는 2주만에 코트에 복귀한 존슨의 파괴력이 돋보였다.

존슨은 1쿼터부터 김승현과의 절묘한 콤비플레이로 상대 허를 찌르는 골밑슛과 덩크슛, 외곽슛을 자유자재로 몰아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존슨이 활발한 움직임으로 수비 선수들을 몰고 다니는 사이 포터, 김병철 등에게 더 많은 득점 기회가 돌아가는 등 전체적으로 공격력이 좋아지는 효과까지 있었다.

존슨은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꾸준히 재활을 한 덕분에 생각보다 좋았다"며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모비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한다는 부담감 탓인지 턴오버를 25개나 기록하며 자멸했다.

경기 뒤 오리온스 김진 감독은 "선수들의 부상이 겹치면서 어려운 상황도 있었지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며 "플레이오프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창환기자 lc15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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