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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만·日합섬직물업 대표 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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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생존전략' 등 논의

한국, 대만, 일본 3개국 합섬직물업계 대표들이 WTO 체제하에서 생존전략과 3국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대구에 모인다.

PID(대구국제섬유박람회) 기간인 16일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05 한국·대만·일본 합섬직물업계 대표자회의'에는 대구경북견직물조합 박노화 이사장, 일본 후꾸이구조개선조합 마스나가 노리야키 이사장, 대만 대만구사직(絲織)공업동업공회 천지엔쭈 이사장 등 3개국 합섬직물조합 임원진 21명이 참석한다.

각국 합섬직물 산업현황 및 연구과제 등을 논의한 뒤 섬유쿼터제 폐지에 따라 예상되는 중국의 저가 공세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회의결과에 대한 공동합의문도 발표할 계획이다.

견직물조합 박노화 이사장은 "급성장하는 중국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삼국이 경쟁 속의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각 국의 장점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개국 합섬직물 대표자회의는 합섬산지 대표 간 인적교류를 위해 1998년 견직물조합이 최초로 제안한 것으로 3개국을 번갈아가며 열리고 있다.

이재교기자 ilmar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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