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지난 3일 자신의 집 안방에서 치매증세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68)를 마구 폭행, 뼈를 부러뜨리는 등 상처를 입히고도 치료를 해주지 않아 결국 늑막염으로 12일 숨지게 한 혐의로 며느리 이모(32·안동시)씨에 대해 1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3년간 시어머니의 대·소변을 받아내며 간호를 했지만 남편이 자신의 고생을 알아주지 않아 홧김에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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