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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단체 여대생 맞아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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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경찰서는 15일 같은 종교단체의 여대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전모(42·여·남구 대명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씨는 14일 오후 4시 30분쯤 남구 대명동 모 종교단체 합숙소에서 임모(21·여·ㅇ대 2년)씨에게 올들어 종교행사 참여를 하지 않는다며 꾸중하면서 나무막대기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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