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 산하기관의 수장에 처음으로 여성 과학자가 선임될 전망이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은 16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나도선(羅燾善·56)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을 제4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나 회장은 과학기술부 장관의 승인이 나는 대로 임기 3년의 이사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나 박사는 생명공학 분야에서 연구력을 인정받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으로 선임됐으며 회원이 3천여 명에 이르는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의 첫 여성회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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