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의 정열과 작열하는 태양을 컨셉으로 한 먹을거리가 있다. 중구 동성로 3가 중앙파출소 옆 대로변에 있는 '리틀 캘리포니아 동성로점'. 초밥과 김밥을 섞은 듯한 다양한 캘리포니아 롤을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하는 곳이다.
남국의 과일 아보카도를 기본재료로 해서 맛살, 날치 알, 닭고기, 새우, 연어, 오이 등 20여 가지 재료를 초밥 속에 넣거나 혹은 토핑으로 장식, 맛뿐 아니라 시각적인 화려함을 갖추고 젊은 세대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메뉴 이름도 '오버 더 레인보우', '폴 인 러브', '알프스 마운틴' 등 들어가는 재료와 토핑의 방법에 따라 달리 불려진다. 한입에 먹는 초밥보다는 조금 크지만 새콤한 밥알뭉치와 제각기 다른 부재료가 숨겨진 미각까지 일깨우는 게 캘리포니아 롤 맛의 특징. 이 집에선 일반 롤, 럭셔리 롤, 오븐 롤 등 28가지 롤을 먹을 수 있다.
이 중 주황색 날치 알을 겉면에 곱게 입힌 뉴 캘리포니아는 톡톡 터지는 알과 고소한 아보카도 향, 속에 든 맛살이 어울린 3색 맛이 별스럽고, 초새우와 연어튀김 등으로 토핑한 리틀 캘리포니아는 소스 맛이 독특하다. 또한 눈 덮인 알프스를 연상하게 하는 알프스 마운틴은 소스도 독특하거니와 따뜻한 맛이 입안을 부드럽게 한다.
일반 롤 4천~8천500원, 럭셔리 롤과 오븐 롤 9천~9천500원. 테이크 아웃도 된다. 문의:053)254-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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