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중이 제34회 전국소년체전 대구 씨름선발전 중등부에서 7개 중 5개 체급을 석권했다.
영신중은 31일 대구씨름장에서 열린 대회 중등부 경장급(여준호)과 청장급(최병용), 용사급(이규희), 역사급(류호성), 장사급(김동경)에서 우승했다.
능인중은 소장급(박세진)과 용장급(정철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초등부에서는 매천초교가 경장급(윤건호), 소장급(최진수), 역사급(김민우), 장사급(이정운) 등 4개 체급에서 정상에 올랐고 대동초교는 청장급(한태혁)과 용장급(손규철), 복명초교는 용사급(임태현)에서 각각 우승선수를 배출했다.
이번 대회 각 체급 우승 선수는 오는 5월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대구 대표로 출전한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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