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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이적후 첫 등판서 2이닝 1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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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이 시즌 첫 등판에서 중간계투로 나와 2이닝 1실점했다.

김병현은 7일 콜로라도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즌 2차전 홈경기에서 3대6으로 뒤진 5회 등판해 2이닝 동안 삼진 1개를 포함해 1안타, 2볼넷으로 1실점했다.

선발 제이슨 제닝스로부터 5회에 마운드를 넘겨받은 김병현은 이적 후 처음으로 상대한 첫 타자 라이언 클레스코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잇따라 2개의 볼넷과 안타로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은뒤 내야땅볼로 1실점했다.

김병현은 5대6으로 따라붙은 6회엔 파드리스의 2번타자 마크 로레타를 3루 땅볼, 강타자 브라이언 자일스를 중견수 뜬공, 필 네핀을 유격수 직선타로 아웃시킨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김병현은 29개의 공 가운데 16개를 스트라이크 존에 넣는 안정된 제구력을 과시했다.

콜로라도는 7회에 7실점하며 6대14로 패했다.

구대성(36·뉴욕 메츠)은 이날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중간 계투로 나서 ⅔이닝 동안 볼넷 2개를 내줬지만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으며 최희섭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결장했다.

한편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는 9일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첫 선발 등판을 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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