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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재단 간부, 이사장 위임장 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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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8일 철도청(현 철도공사) 산하 한국철도교통진흥재단(철도재단)의 한 간부가 지난해 러시아 사할린 유전개발 전담회사의 민간인 주주 지분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재단 이사장의 위임장을 위조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철도재단은 지난해 8월 러시아 유전개발 전담회사로 민간인들과 합작해 한국크루드오일(KCO·자본금 10억원)을 설립한데 이어 9월 민간인 가운데 전대월 하이앤드 사장의 지분 42%와 권광진 쿡에너지 대표의 지분 18% 등 60%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이같이 위임장을 위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도 성남 분당경찰서는 철도공사 유전개발사업 주도 의혹을 받고 있는 전대월(43) ㈜하이랜드 대표에 대해 부정수표 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2001년 우리은행 서울 삼성동 지점에 계좌를 개설하고 거래를 해오다 지난 2월 당좌수표 25억2천만 원어치를 발행한 뒤 부도를 낸 혐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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