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세균 "우선 검찰에 수사맡겨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열린우리당 정세균(丁世均) 원내대표는 11일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에 대한 한나라당의 특검 요구와 관련, "현재로서는 검찰수사에맡기는 것이 가장 현실적 해법"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우리당으로서는 원칙적으로 가능한 방법을 모두 동원해 명명백백히 의혹을 밝혀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의 이 같은 언급은 일단 이번 의혹의 진상규명 작업을 검찰수사에맡기되, 추후 수사결과에 따라서는 특검 수용여부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병석(朴炳錫) 기획위원장은 특검 문제와 관련, "검찰조사를 일단 지켜본 뒤에이야기하는게 순리 아니냐"며 "검찰조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특검을 이야기하는 것은검찰을 무력화하려는 의도에 다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원혜영(元惠榮) 정책위의장은 전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만약 검찰수사가 끝난 뒤에도 야당과 국민이 납득하지 못하고 특검을 주장할 경우에는 특검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검찰수사로 모든 의혹이 풀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 원내대표는 2002년 불법 대선자금의 국고환수 문제와 관련, "불법정치자금 국고환수법을 제정하더라도 과거의 불법자금을 소급해서 적용하는 것은 법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라며 "그러나 법이 제정되고 나면 도덕적으로책임을 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로 알려진 배우 명계남(74)씨가 2일 황해도지사로 임명되었고, 명 지사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연극과 영화계에서 활발히 ...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로 인해 글로벌 자산 시장이 혼란에 빠지며,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가능성이 현실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2세 여성 김 모 씨가 지난달 19일 검찰에 구속 송치되었으며, 그녀와 과거 교제...
한국 외교부는 2일 중동 7개국에 한시적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를 발령하며 국민의 안전을 우려하고, 해당 지역 방문 계획이 있는 국민에게..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