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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 대구·경북지사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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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지사는 이달 초 본사의 조직 개편에 맞춰 조직을 재구성하면서 파격적 인사를 단행했다

대구지사는 기존의 총무과와 회원홍보과를 합쳐 자원개발팀을 만들고 사회봉사과는 구호복지팀으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청소년 본부의 안전 부문과 사회봉사과의 지역보건 부문을 떼어내 보건안전교육팀을 신설, 3개팀 1본부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경북지사의 경우 총무과와 회원홍보과를 합쳐 자원개발팀을 만들면서 사회봉사과를 구호복지팀으로 바꿔 청소년 본부와 함께 2개팀 1본부 체제로 운영된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달 1일자로 혈액관리 부실 책임과 관리능력 등을 감안해 전국적으로 9개 기관장과 6개 지역 사무국장을 교체하고 간부직 30여 명을 책임보직에서 제외했는데 대구지사는 이상동(45)씨, 경북지사는 최하경(48)씨가 새로 사무국장직을 맡았다.

경북지사 관계자는 "새 보직을 받은 기관장 연령대가 50대 후반에서 40대 후반∼50대 초반으로 5∼10년 낮아졌고 연공서열과 직급에 관계없이 능력에 따른 인력운영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난해 연이어 발생한 혈액관리 부실사건에 대한 책임을 묻고 보다 신뢰받는 적십자사로 거듭나려는 의지의 표현이므로 변화하는 적십자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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