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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맏며느리 "파리 살해설 못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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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의 맏며느리 제니퍼경옥 김(49)씨는 11일(현지시간) 김 전 부장이 파리 근교의 양계장에서 살해됐다는시사저널 보도에 대해 "들어보지 못한 얘기"라고 말했다.

김씨는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숨진 남편 등 가족들로부터 아버님이 한국으로 납치돼 피살됐다는 얘기만 들었다"면서 "다른 얘기는 들은 바 없으며, 아는바도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아버님이 한국으로 납치돼 피살됐다는 얘기에 대한 증거를 가족들이 갖고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들은 바 없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김 전 부장이 실종된 지 1년 뒤인 1980년 그의 큰아들 정한씨와 결혼했으며, 정한씨는 지난 2002년 지병으로 숨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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