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동차 리콜 규모가 전년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가 12일 내놓은 '2004년 자동차 제작결함 현황'에 따르면 작년 자동차 리콜은 모두 47건, 99개 차종이며 대상 차량은 136만9천534대를 기록했다.
이는 2003년 30건, 57개 차종, 63만4천258대를 크게 능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리콜 차량중 국산차의 수(대상 차량기준)는 135만7천56대로 2003년(63만936대)보다 배 이상 많았고 수입차도 3천322대에서 1만2천478대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에대해 "자동차 업체들의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자발적 리콜 요청이 크게 증가한데다 차종 다양화, 전자부품의 사용 확대, 소비자 욕구 증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리콜에 응한 차량의 비율은 지난해 52.7%로 2003년(71.15%)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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