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유업체들도 IT기술 접목 없이는 생존할 수 없는 상황이 올지도 모릅니다.
하루가 다른 변화 속도에 발맞추기 위해 공정 정보화는 필수입니다.
"
한국섬유산업연합회 IT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주)선광염직 엄광빈(57) 대표는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변해야 섬유산업이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자신의 회사에 중소기업으로서는 어마어마한 규모인 10억 원을 들여 컴퓨터통합제조방식(Computer Integrated Manufacturing: CIM)을 도입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터치용 컴퓨터 화면에 손만 대면 작업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구매자들이 인터넷 접속을 통해 주문 제품의 품질을 언제든지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비했다.
"이를 통해 과거에는 보지 못했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 제품 표준화가 가능합니다.
불량률 등 작업과정의 문제점을 즉시 파악 수정할 수 있어 경영 합리화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종국에는 인건비 절감은 물론 종업원에 대한 재교육 없이도 일관된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엄 대표는 2002년 IT솔루션업체인 (주)위저드 정보시스템을 인수, 업무관리 및 생산관리 소프트웨어 개발·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지역 섬유기업들은 대충 눈대중으로 작업을 진행하는 등 표준화와는 거리가 멀다는 게 엄 대표의 지적. 섬유업계의 정보화 수준은 전 산업분야에서 최하위인데 변화에 익숙하지 않은 CEO들 고정관념과 직원들 반발 탓이라고 덧붙였다.
이재교기자 ilmar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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