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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의 유전개발 투자의혹, '오일게이트'(1위)가 국민적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

검찰은 핵심 의혹들을 밝히기 위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고 여야는 잇단 폭로전과 특검 도입 등 정치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일본의 'UN 안전보장이사회'(2위) 상임이사국 진출 여부와 관련, '안보리'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국제 사회는 유엔 안보리의 개혁 필요성은 동의하면서도 상임이사국 확대에 따른 전범국가 일본의 상임이사국 진출은 우려하고 있다.

'도서정가제'(3위)의 전면 실시를 뼈대로 한 '출판 및 인쇄 진흥법 일부 법률 개정안'이 인터넷 서점 업계와 소비자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도서정가제'란 책을 출판사가 정한 가격대로 독자에게 판매하는 제도.

박정희 정권 시절 중앙정보부장을 지낸 '김형욱'(4위) 실종사건이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한 특수공작원이 그를 프랑스의 양계장 분쇄기에 갈아 닭 사료로 줬다며 시사주간지에 고백 인터뷰를 한 것. 진실 여부는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

MBC 드라마 '신입사원'을 패러디 한 '신사일보'(5위)가 등장해 화제가 됐다.

'마데전자의 안어벙 전격인터뷰', '강호는 일본 유학파 출신?' 등 '깜빡 홈쇼핑'과 농구만화 '슬램덩크'를 재미있게 기사화했다.

앞으로 30년 뒤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해 국가 1, 2개 정도를 송두리째 날려버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와 화제다.

이탈리아에 본부를 둔 우주방위재단(SGF)의 안드레아 카루시 회장은 지난 2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유엔 우주의 평화적 이용위원회에서 '2029년 소행성'(6위)이 지구를 근접 통과하고 2036년에는 충돌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국내 인터넷 보안업계의 쌍두마차로 군림하던 '하우리'(7위)가 코스닥에서 퇴출됐다.

2002년 2월 438대 1의 엄청난 경쟁을 뚫고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하우리는 수년간 누적되는 적자를 털어내는데 결국 실패했다.

요즘 각 포털의 뉴스 사이트에선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던 사건 기사에 정기적으로 댓글을 다는 행위가 유행하면서 일부 기사에 대한 댓글 수가 많게는 수십만 건에 이르고 있다.

네티즌은 이러한 행위를 '성지순례'(8위)라고 부른다.

강아지의 눈이 충혈되거나 눈 아래 빨간 혹이 생기면 '체리아이'(9위)를 의심해 봐야 한다.

요가와 필라테스를 접목시킨 '코어'(10위)가 웰빙 바람을 타고 관심을 끌고 있다.

장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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