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부경찰서는 21일 신용불량자인 여성들을상대로 소액대출을 해준 뒤 협박해 고액의 이자를 뜯어낸 혐의(대부업의등록및금융이용자보호에관한법률위반등)로 한모(3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2003년 말부터 최근까지 모 생활정보지에 '여성당일대출' 이란 광고를 내 이를 보고 찾아온 A(30·여)씨 등 여성 3명에게 현금 100만~200만원을 빌려준 뒤 수백차례에 걸쳐 이자명목으로 1천8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한씨는 피해자가 하루라도 이자를 늦게 내면 매일 수차례씩 전화를 걸어 보복성 욕설을 퍼붓고 직장까지 찾아가 협박을 일삼았으며 심지어는 피해자의 가족사진 등을 대출요건으로 내걸어 보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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