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교조 기능대회 문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기능 교육 중심의 실업교육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교조 대구지부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고 있는 기능대회와 관련해 "소수의 기능 훈련생에게 많은 예산이 집중되는데다 대회 기간 동안 교사들의 출장이 잦아 일반학생들의 수업 차질이 크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능훈련비에 예산이 집중되면서 일반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정규 실습 재료 및 소모품이 턱없이 부족한데다, 대회에 입상하지 못한 기능생들의 경우에는 심각한 진로문제를 겪는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지적하고 "현재 학교의 명예와 승진 점수따기 도구로 전락한 기능대회에서 탈피해 학생들의 순수한 기능 향상을 위한 대회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