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경구와 송윤아가 멜로영화에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크랭크 인 하는 영화 '사랑을 놓치다'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둘이 호흡을 맞추는 것은 '광복절 특사' 이후 이번이 두번째.
'실미도'의 이민호PD가 최근 설립한 신생영화사 더픽쳐스가 제작하고 '마파도' 의 추창민 감독이 연출을 맡는 '사랑을 놓치다'는 대학시절부터 10여년간 이어진 두남녀의 인연을 그린다. 설경구는 고등학교 조종 코치를, 송윤아는 수의사로 각각 분한다.
'실미도' '역도산' '공공의 적2'까지 연이어 선 굵은 남성 영화에 출연한 설경구는 이 작품을 통해 모처럼 어깨에서 힘을 뺀 캐릭터를 선보인다. 또 송윤아는 '광복절 특사'에 이어 다시한번 설경구와 환상의 호흡을 과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