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고가 제34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동고는 25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보인정보산업고에 0대2로 맥없이 무너졌다.
지난 3월 진주에서 펼쳐진 제34회 문화관광부장관배에서 우승한 안동고는 올해 2관왕에 도전했으나 보인정보산업고의 벽을 넘지 못했다.
보인정보산업고는 지난 99년 우승한 후 6년 만에 다시 정상에 서는 감격을 누렸다.
보인정보산업고 정정현은 후반 4분과 33분 두 골을 터뜨려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보인정보산업고 미드필더 김용선은 정정현이 넣은 두 골을 완벽하게 어시스트하는 등 발군의 개인기를 발휘, 주목받았다.
보인정보산업고 강석구는 최우수선수상을, 김용선은 도움상을, 안현식은 수비상을 각각 받았다.
또 안동고 정재우는 우수선수상을, 서울체고 남한규는 득점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협성고와 안동고의 준결승 페널티킥 승부(안동이 4대2로 승리)에서 심판 판정 시비로 관중들이 그라운드로 진입,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지는 등 오점을 남겼다.
이날 주심은 안동고 1, 2번 키커가 찬 볼을 협성고 골키퍼가 막아냈으나 골키퍼의 반칙(볼을 차기 전 미리 앞으로 움직임)을 선언, 다시 차게 해 협성고 관계자들과 관중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사진: 25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34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안동고 대 보인정보산업고간의 결승전에서 정정현(보인정보고'왼쪽 세번째)이 후반 선취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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